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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월레스와 그로밋 더 클래식 컬렉션 솔직 후기

by 그네*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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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레스와 그로밋 더 클래식 콜렉션 포스터

 

귀여운 거 좋아하면 영화 안 보러 가고 뭐하세요? 

월레스와 그로밋 쳐돌이로서 영화를 보러갔다. 
어린시절 잔상으로 남아있던 월레스와 그로밋의 애니메이션이었다.
영화관에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니 당장 달려갔다. 
티켓을 보여주면 TTT 굿즈를 받을 수 있다고 하여 기대했는데 모두 소진되어 아쉬웠다. 
(21일 개봉에 25일 달려갔는데 떼잉 ㅠㅠ)
 

주요 에피소드

기발한 발명가 월레스와 천재 강아지 그로밋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보는 내내 클레이 애니메이션이 주는 따뜻한 질감과 귀여움에 정신 못차리게 된다. 
강도 펭귄 맥그로우, 애기양 숀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게 된 단편 애니메이션을 한 번에 모아 볼 수 있다. 

미공개 에피소드도 하나 들어가 있다. 

https://www.maxmovie.com/news/436633?/

 

돌아온 명작 '월레스와 그로밋'..애니메이션 흥행 잇는다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 더 클래식 컬렉션'의 포스터 컷 이미지. 사진제공=에이컴즈클래식 애니메이션의 명작 ‘월레스와 그로밋’이 탄생 35주년을 기념해 21일 관객을 만난다. 지난해 ‘

www.maxmovie.com

 

내 최애 에피소드였던 우주 치즈 크래커 에피.. 귀염둥이 쿠커도 나온다

 
닭인 척 하는 위험한 강도 펭귄 맥그로우 에피도 나온다. 
맥그로우가 나왔던 것만 기억났는데 나름 긴박감 넘치는 강도행위마저 귀여웠다.

 
월레스와 썸(!) 탔던 털실가게 웬돌린은 기억조차 나지 않던 캐릭터였다.
이번 기회에 요 에피도 볼 수 있어 좋았다. 여기에서 아기양 숀이 등장한다. 
우리집에 아래 요 장면 피규어가 뙇 있다 히힣

영화 보면서 우리집에 있는 다양한 월레스와 그로밋 피규어들이 이 장면에서 나왔구나! 하면서 반가움도 들었다. 

 

 

어른이 되어서 만난 월레스와 그로밋

 

어렸을 때 만화를 볼 때도 정말 인상깊었던 것 침대에서 바로 내려와서 바지 입고 옷 입던 월레스의 집 구조였다. 

맨날 출근할 때 옷 입기도 귀찮아서 '월레스처럼 살고싶다~ '라고 했는데 어른이 되어서 보니 더 땡겼다 ^0^

 

어른이 되어서 보니 천재 강아지 그로밋이 주인 월레스를 하드 캐리 하는 느낌이었다. 

그로밋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바버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로밋이 위험에 처했을 때는 또 다 구하러 가는 모습에서 괜히 찡했다.

 

간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간거 같고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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