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Swing587 부산 오이사 한 달 보관이사 후기(feat. 호우주의보) 호우주의보 재난 문자 오는 날 이사한 건에 대하여우리의 이사는 13시부터...! 그런데 쏟아지기 시작한 비는 그칠리 없다. 내가 뻘짓하는 바람에 오전에 시작해야할 이사가 오후 1시로 미뤄졌는데 하필 계속 비가 퍼부었다. 맑은 날 이사 했으면 그냥 짐만 옮기면 될텐데이사팀분들이 젖은 짐을 또 닦고 잠시 내려갔다 오시면 흠뻑 젖으셔서 넘 죄송했다. 날을 잡아도 하필 왜... ㅠㅠ우리의 이사와 시작한 폭우... 그리고 계속 되었다고 한다...! 비가 와도 부산 보관이사 오이사 네버 스탑하필 오전에 막 인테리어 실리콘 작업을 마감한지라 눌러질까봐 너무 조마조마했다. 견우야 너낌으로 다급하게 우리집의 중요사항을 공유드렸다. 1. 오전에 실리콘 했으니 각 모서리 부분 조심2. 각 문, 벽 코너 조심(이사하면서 .. 2024. 7. 18. 뉴스레터 땡비 ‘어린이의 지혜’편 발송 후기 가족대전 이후 드디어 보냄!https://stib.ee/PILD 21. 어린이의 지혜어린이의 지혜에 대한 아버지와 두 딸의 글입니다.stibee.com 리모델링 때문에 한집살이를 하게된 언니와 엄마 사이에 싸움이 났다. 이 싸움은 온 가족에게 번져나가 땡비의 ㄸ도 꺼내지 못한 냉전기를 가져왔다. 언니와 엄마는 몸져 눕고 난리도 아니었다. 이 상황에서 언니에게 글을 독촉하였으나...실패하고 그냥 러닝메이트 벌금 시원하게 갈겼다. 드디어 언니와 엄마가 화해무드로 넘어가자 2차 독촉 시작 마우스북페어 때 낸 목업 이미지를 계속 보내며 언니에게 책 만들어야 한다는 동기유발 등 알랑방구 시전 여기서 반전은 내가 젤 늦게 글 씀 낄낄👀 그래도 이번 호 글은 참 마음에 듭니다본의 아니게 휴재기를 가지긴 했지만 그래도.. 2024. 7. 16. 내일이면 부산 부모님집 구축 리모델링 드디어 완성 준공청소 완료 후 감격한 엄마일하고 있는데 엄마로부터 카톡이 후다닥 왔다. 오늘 오전에 준공청소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엄마가 가서 확인해주기로 했는데 직접 찍은 사진을 보내주었다. 보호필름막이 다 떼어지고 깔끔하게 청소까지 마치니 집이 더 예뻤다. ㅠㅠ 집 너무 예쁘다면서 매번 초초초 흥분 상태에서 사진 찍어서흔들리던 엄마의 사진이 마침내 좀 초점이 맞아서 왔다. (그래도 흔들림)거의 심장 부여잡고 사진 찍은듯 >_ 준공청소해주시는 분들이 깔끔하게 잘해주신것 같아 다행이었다. 엄마도 집 이곳 저곳 꼼꼼히 보면서 체크한듯 하다. 내 집 장만에 부풀었던 젊은 시절의 엄마가 떠올라.지금 우리 집에는 내가 초3 10살일 때 이사를 왔다. 그러니 지금으로부터 약 25년 전에 입주하고 그대로 쭈욱 살았다.. 2024. 7. 16. 잡철공사, 준공청소만 남은 부산 리모델링 중간 확인 + 이사 실수 이사 날짜를 잘못 잡아버림리모델링 턴키 업체 계약보다 이사 업체 계약을 먼저했다. 턴키 업체에게 받은 일정 마지막 인수인계날로 이사 날을 잡았다. 그런데 이후 계약할 때 인테리어 업체에서 인수인계날에 실리콘을 쏘고 다음날 들어오면 좋다고 하여 그렇게 정했다. 문제는 이사업체와 이를 소통하지 않은 것을 이사 2일전에 알아버렸다. 주말에 일정 확인차 연락주신 이사팀장님께 당당하게 17일인데요? 했다가 지난 문자와 계약서를 보니 16일로 말했던 나 새끼... ^_ㅠㅠ부랴부랴 인테리어 업체 실장님께 물어보니 실리콘 양생이 2-3시간이면 다 끝나니 들어와도 크게 문제될것 같진 않은데이사가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모르고 기대거나 눌려지면서 실리콘이 들뜰까봐 걱정이라 하셨다. 그러나 이사 팀이 일정이 풀방이라 더 .. 2024. 7. 14. 엄마가 된 친구를 만나고 옴 너가 엄마라니 말도 안돼!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친구가 우리를 초대하기 위해 형부를 내쫓았다(!)그렇게 성사된 모임 덕에, 아기와 함께 있는 친구의 집에 처음으로 가봤다. 집들이 선물로 그녀의 등원룩을 책임질 모자와 가방에 귀염뽀짝한 큐링도 세뚜쎄뚜로 챙겨감운전이 서툴러서 차가 들어가면 안되는 지상 구역에 들어갔다가 회차해서 나오는 에피소드도 적 ㅋ 립 ㅋ 순딩이 아가는 오두방정 터지는 이모들의 기세에도 눌리지 않으며 잘 놀고 적당히 찡얼찡얼했다. 처음에 같이 놀다가 우리끼리 엽떡파티하니 관심을 갈구하는 우진쓰... 놀라웠던건 7키로의 아이를 계-속 안고 달래주고 있는 나무...나무는 아이가 불편해하는 상황에서도 꽤나 여유로웠다.어느새 벌써 경력직 포쓰가 물씬 풍기는 엄마가 되어 있었다. 바쁜 육아.. 2024. 7. 14. 부산 부모님집 구축 리모델링 조명과 가구 공사 완료 엄마 이런 식의 스포는 곤란해 일요일에 온 가족 다 같이 가서 집을 보려고 했건만...!실장님이 사진 안 보내주셔서 어떻게 설치되었는지 못 보고 있었는데 아니 갑자기 엄마가(!) 어제 공사 현장의 집사진을 보내주었다. 그런데 엄마도 극도 흥분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ㅋㅋㅋㅋ 사진이 죄다 흔들려 있었다. 목수님이 계신거 보니 아무래도 어제 작업 중에 가서 잠시 보셨나보다. 엄마가 놀라는 걸 봐야 되는데 몰래 가서 봤다니 ㅂㄷㅂㄷ나 없이 놀라면 어떡해!! 이건 반칙이야!!!그래도 조명 공사 까지 한 건 못 봤으니 일요일에 다 같이 가서 러브하우스 찍으러 가야지! 조명공사까지 마무리!1) 주방과 다이닝룸천장을 텄는데 다행히 별 위화감 없이 잘 연결되었다!냉장고가 들어오고 너무 꽉 막힌 느낌이 나지 .. 2024. 7. 13.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