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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Swing594

오스틴 최애 도넛집 - The Salty Donut 메뉴 - 맛있으니까 추가 주문 진행시켜!구글 평점이 4.6으로 몹시 높았던 쏠티도넛! 사우스콩그레스에 위치하여 Joe's Coffee 나 주변에 구경하고 돌아보기 좋다. 미국은 특이체질이 많아서 그런지 어느 디저트집을 가나 글루텐프리나 비건 옵션이 다 있다. (비건이라고 했지 덜 달다고는 안했다) 미국 도넛은 뭔가 세상 달고 또 달고.. 달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메뉴마다 당도 편차가 있었다. 잘만 고르면 성공할 수 있다. 호리차타(HORCHATA)라고 하는 여기 시그니처 메뉴였다. 호리차타는 멕시코에 있는 어떤 식물인데 맛이 정말 신기하면서도 맛있다. 커피에도 넣고, 도넛에도 활용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는 식재료라 신기했다. 특유의 향이 있는데 바닐라향 비슷한 풍미가 엄청 다양하게 났다. 내 마음속 .. 2024. 4. 19.
(7) 튀르키예 대가족 자유 여행 - 블루 모스크 아야 소피와 마주보고 있는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를 보고 나왔으니 건너편 블루모스크로 이동한다. 외관은 아야소피아보다 블루모스크가 더 낫다. 정말 아름다운 파란색으로 머리가 덮여있는 건물이다. 성당이었던 아야 소피아를 부수지 못하고 이슬람 사원으로 바꿨으나 뭔가 찜찜함에 아야 소피아를 뛰어넘기 위해 블루 모스크를 만들었다고 한다. 허름한 외관의 아야소피아에 비해 블루모스크는 정돈된 외관에 아름다워보인다. 오래는 못 걸어다니겠는 튀르키예 8월 날씨 그늘은 시원하고 땡볕은 따가운게 정말 신기한 날씨다. 그늘에 들어가서 바람이 불면 선선한 봄가을 날씨인데 햇빛은 너무 세서 오래 걷지를 못하겠다. 지쳐가는 체력에 외부에 앉아서 잠시 쉬다가 들어가기로 했다. 사원 가운데 광장 쪽에서 히잡으로 가져온 머플러로 연서와.. 2024. 4. 18.
임시 식집사의 삶 식집사의 출장으로 임시 식집사로 임명 받음 기린이 독일로 1주일 출장을 가기 전날 인수인계를 받았다. 각 식물별 특징과 흙의 마름 정도를 판단하는 방법을 배웠다. 광선과 써큘레이터를 켜놓고 가야하는데 자꾸 출근할 때 까먹는다. ㄷㄷㄷ 집에 오자마자 옷도 안 벗고 식물들부터 챙기게 된다. 기린이 집에 있을 때 여행 갔다와도 항상 식물들부터 챙겼다. 정말 기린의 그런 모습에 '대.다.나.다.' 했었는데 기린이 없으니 내가 챙기게 되었다. 식집사의 세계로 초대받은 듯 갑분 회사에서 반려 식물 봉사에도 참여 오늘 회사에서 반려식물 분갈이를 해주고 이를 장애인 생활시설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마치 공장처럼 '자 다음 식물!'하면서 열심히 분갈이를 했다. 호야, 테이블 야자를 열심히 분갈이 한 다음 직접.. 2024. 4. 18.
오늘의 다짐 - 매일 하나씩 꾸준히 러닝메이트와 함께 벼락치기러들의 반성과 회고의 시간 오랜만에 러닝메이트 친구들과 만났다. 그간 우리의 콘텐츠 발행을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ㅋㅋㅋㅋ 원래 매일 하나씩 콘텐츠를 올리는게 스터디 목적이었다. 그러나 주 1회 체크 방식으로 진행했더니 마감날인 일요일에 7개씩 올리는 괴랄한 진행방식으로 변질되었다. ㅋㅋㅋㅋㅋ 한 주 밀리면 몰려서 일요일에 무려 14개를 올린 적도 있었다... (이쯤되면 그냥 매일매일 좀 하지.. 뒤에 한 주도 미루는거 실화냨ㅋㅋ) 나 같은 새끼는 좀더 쪼여야 한다며!!(스스로에 대한 깊은 불신) 그래서 러닝메이트 버전0 에서 버전 1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업그레이드된 콘텐츠 발행 주기 및 목표 1. 매일 콘텐츠 업로드 한 개씩 하고 링크 공유하기: 어기면 1만원 벌금(눈 떠 있으면.. 2024. 4. 16.
에너지를 듬뿍 받고 온 친구들과의 만남 GLP 언니들과도 벌써 몇년째인가~ 13년은 넘은거 같다 ㅋㅋㅋㅋㅋ S언니는 흔들리던 삶이 조금씩 안정적으로 되어가는 듯 하다. 아픈 손가락처럼 항상 마음이 쓰이는 언니다. 언니가 생각하는 커리어가 잘 실현되어서 언니의 강점을 잘 알아보는 곳에서 훨훨 날아가면 좋겠다. 언니의 자취방은 복층에 아주 넓어서 와인을 같이 마시기에 딱이었다. 요새는 친구들 집에서 거의 노는듯 하다 ㅋㅋㅋㅋ 빈손으로 가긴 뭣해서 향수를 선물로 준비해갔는데 언니가 너무 좋아해서 뿌듯했다. N언니의 아찔한 연애사는 충격적이었다. 아니 85년생 남친이 잠수이별 했다는것에 95가 해도 미친 짓을 무슨 자신감으로 85가 하냐며 놀라웠다. 도파민 뿜뿜 터지는 이야기의 결론은 '회피형은 회피해야 해피하다'는 것이었다. S언니는 육아의 고단함.. 2024. 4. 15.
롤링방이 학부형 모임이 된 사연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서울을 갔다. 롤링방 사람들 중 이제 60%가 부모가 되었다...! 4살짜리 아들(but 만 2세)을 둔 J 언니가 서울로 이사를 와서 처음으로 집들이를 열었다. 매번 수원에서 기차 타고 모임에 참석하던 언니라 육아에 치여 자주 못보다가 이렇게 서울로 이사와서 집까지 오픈하니 좋았다. 110일된 아기도 데려오겠다는 민짱 부부의 패기로움과 함께 오래 못 만나던 0도 오빠 아니 범준애비도 8살 범준이와 왔다. 두달 후면 아이를 낳을 H언니까지! 다들 부모가 될 예정이거나 부모가 된 모습이라니..! 보면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프로참석러이던 K는 어제 해외 출장에 도착하여 아쉽게도 오지 못했다. 울상오빠도 베트남에서 근무 중이라 오지 못했다. 그렇게 J언니와 내가 이 모임에서 유일하.. 2024.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