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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성애자의 베이킹25

부산 베이킹 클래스 9곳 내돈내산 후기 모음 나는 원데이클래스 중심으로 듣는 홈베이커다. 수도권처럼 제과제빵 학교가 있어서 꾸준하게 정규 교육 과정으로 들을 수 있는게 아니라서 부산에서는 학원이나 원데이 클래스가 최선인듯하다. 요즘 베이킹클래스 가격이 정말 부르는게 값이고 천차만별이라 너무 부담된다. 가기 전에 찾아보면 부산 클래스들은 실제 리뷰보다 선생님들이 올려놓은 리뷰가 많고 내가 원하는 찐 수강생 후기가 없어 아쉬웠다. 고민하다 찾아가서 보니 별거 없는 경우도 많아서 많은 낭패를 겪었다. 공익을 위해서 솔직하게 쓴 홈베이커 기준의 리뷰이며 굉장히 주관적이고 후원 따위 없이 내돈내산임을 알리고 시작하는 리뷰다. 반박 시 여러분 말이 다 맞습니다 ㅋㅋㅋㅋㅋ 1. 제이사워도우초창기에 장산역 두산2차 아파트 상가 진초록색 매장에서 배웠다. 지금은 .. 2023. 11. 25.
지에라 화이트 스팀 오븐 4개월 사용 솔직 후기 - 구입처 : 코이상사 네이버카페에서 공구 - 오븐 : 195만원 - 배송비 : 10만원(부산이라 ^_ㅠ) - 사은품 : 전용 오븐팬 4개, 동판 1개, 랜덤 사은품 쉐프마스터 데코펜 노랑보라분홍, 셰프마스터 휘낭시에 팬, 분리형 원형틀, 테프론 시트, 지에라 요리 책자 - 소요기간 : 2일(11/2 구매 11/4 수령) 1. 코튼 치즈 케이크 너무 달지 않은 포슬포슬한 치즈케이크를 원했는데 잘 나왔다. 주변에 선물 했을 때도 다들 파는 치즈케이크랑 맛이 다르고 음미할수록 고소하고 달달하여서 좋다고 했다. 중탕을 할 수 있는 큰 팬이 없어서 당황을 약간 했지만 지에라로 넣어보니 반죽을 넣어도 온도가 균일하게 잘 유지되어서 너무 좋았다 ㅠㅠ 2. 콘쿠키 자도르님 레시피로 구운 콘쿠키다! 맛있었는데 중간에 .. 2021. 4. 22.
지에라 화이트 스팀 오븐 내돈내산 구매 및 A/S 후기 홈베이커가 벤츠급 오븐을 산 이유 나는 홈베이커다. 빵을 취미로 굽는다. 그런데 벤츠급 오븐에 점점 욕심이 났다. 내가 가지고 있던 오븐의 한계 때문이었다. 물론 나의... 실력 부족이 더 큰 문제겠지만 '장비빨을 노리나'라는 마음에 나도 불편해서 몇년을 고민한거 같다. 나는 컨벡스에서 나온 로티세리 오븐을 7년정도 썼다. 이 오븐은 요리에 특화된 오븐이라 베이킹에서 중요한 온도 유지가 잘 되지 않았다. 반죽을 넣으려 문을 열면 예열시킨 온도는 뚝 떨어졌고 원래 목표 온도로 가는데 한참이 걸렸다. 끝내 그 온도로 도달하지 못한 채 베이킹이 끝날 때도 있었다. ㅠㅠ 더군다나 나는 하드계열 빵을 좋아하는 지라 고온이 중요한데 ㅠㅠ 빵이 반죽이 잘 되어도 바삭하지도 않고 기공이 열려도 아쉬움이 컸다 ㅠㅠ 벤츠.. 2021. 4. 21.
비중 ; Baker's Percent 비중 ; Baker's Percent - 정의 : 물을 기준으로 잰다. 반죽인 액체의 무게. 안에 기포 상태가 얼마나 있는지 측정 가능한 유일한 기준 ! > 본인만의 레시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할 비중!! - 제빵은 온도 시간으로 모두 조절가능하지만 제과는 온도, 시간에 더해 비중이 몹시 중요하다!! - 비중컵은 작은게 좋다 - 재는 방법 1. 컵에 물이 흐를락말락한 정도 넣는다 이 때, 컵 중량을 반드시 알것!! 2. 반죽을 넣고 일자로 가득 부어서 윗면을 쳐내기 3. 오븐 넣기 직전에 맨 마지막에 한 번만 재기 4. 물 100g 컵에 쟀는데 그 컵에 넣은 반죽 중량이 100g보다 적은 경우 비중이 1보다 낮다. = 기포가 많이 있으면 빈 공간 있으니 비중은 1보다 적다. (물보다 밀도 낮음.. 2020. 8. 7.
공립법 이론 공립법 이론 1. 전분(feat. 베이킹에서 가루류의 역할) - 호화 : 물과 만나면 페이스트처럼 걸쭉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빵의 벽을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구조력 강한 걸 만들고 싶을 때 밀가루 안에 전분을 추가해서 단단 빡빡한 식감을 만들수 있다! - 단백질 :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이 치대면서 형성된다. 기둥 역할로 빵을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제과에서는 과하게 형성 안 시키고 최소한 뼈대 정도로 만드는 것을 선호한다. 강력분으로 글루텐 생기는 제과는 부스러지는 식감, 컵케익 식감처럼 나온다. 단백질 글루텐은 식감보다 모양을 좌지우지 하는 요소로 본다. 제과에서는 글루텐이 없어도 전분에서 구조력 가져온다! 정리하면, 밀가루가 들어가면 수분이 전분과 단백질을 만난다. 전분과 단백질이 기포를.. 2020. 8. 7.
파운드케익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 실패 사례 모음 공립법은 중탕의 과정에서 설탕을 충분히 녹여줄수 있고 기포 포집에 있어 큰 어려움이 없다. 가루류와 버터류가 들어가서 단시간에 충분히 섞이느냐가 관건이다. 크림법의 경우 버터, 계란, 설탕의 온도가 중요하여 쉽다고는 하지만 내겐 무척 어려운 길이었다 ㅠ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_+ 여러 실패 사례를 반석 삼아 기록한 다음 이론을 탄탄히 해야겠다 싶었다. +_+ 실패 사례 1. 파운드 케이크의 떡진 단면 왜죠... 왜?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 원인을 알수가 없어서 제이사워도우 선생님께 물어봤다. 를 요약해보면 Q1. 베이킹파우더 사용했나요? A. 아니요 ^0^ 아토피 때문에 첨가제 빼야해요 ㅠㅠ Q2. 기포 포집이 충분했는가? A. 반죽기로 크림 질감이 날 때까지 맘껏 치댔는데용? Q3. 달걀과.. 2020. 4. 6.
파운드 케익 만들기 - 제이사워도우 수업 후기 파운드케익🍞 ★주의사항 - 중탕 시 버터온도 60도 이상 중탕 유지. 버터 온도 높으면 반죽이 익고 낮으면 섞다가 굳음 - 중탕 시 계란은 60도 이하로. 익지 않도록 주의! - 버터를 녹이는 레시피에는 싼 버터 써도 됨. 우유를 보통 공립법에 넣지 않음 - 중탕 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흰자는 아예 거품 안 올라옴 - 계란/버터 휘퍼 같이 x 쓰면 안된다. 버터가 들어가면 무조건 공기 포집 안 됨. 버터 계란 안 섞이게! - 과일 첨가물은 청 형태로 가장 마지막에 넣는게 좋음. 생 과일을 넣으면 수분 먹어서 불균형 일어남. - 기계로 계속돌리면 유자나 레몬 등을 때려서 분리가 일어남 손거품기로 돌리기 - 과일 향내고 싶으면 설탕에 오렌지나 레몬류 넣어서 만들면 설탕이 향을 흡수하여 향을 냄. 다.. 2020. 4. 1.
레몬드리즐 케익 반쯤의 성공 레몬 드리즐 케익을 한동안 잊고 있다가 갑자기 먹고 싶어졌다. 아니 그러면 뭐하나 나는 그 맛을 재현해 낼 수가 없는걸 ㅠㅠ 그래서 다시 심기 일전하여 레몬 드리즐 케익과 관련해여 스크랩해놓았던 모든 자료들을 꼼꼼히 읽어보았다. 유튜브 영상들도 체크하고 나름의 비율도 생각하여 다시 계량하여 재도전하였다. 케익 : 버터 170g , 설탕 200g, 밀가루 110g, 아몬드가루 75g, 계란 4개, 베이킹 파우더 1t, 소금 1/2ts, 레몬 2개 껍질 갈기레몬즙 2t, 1.5t 바닐라 엑스트라 레몬시럽 : 설탕 55g, 꿀한스푼, 레몬즙 2개 분량 (버터랑 설탕 노답 흙 ㅠㅠㅠ) 1. 볼에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소금을 섞는다.2. 다른 볼에 설탕과 실온에 둔 버터를 돌려 고운 색깔이 나올 때까지 돌려준.. 2015. 9. 2.
레몬드리즐 케익 2 - 계속되는 실패 레몬 드리즐 케익을 먹고 그 맛에 완전 반했다. 케익을 입에 문 순간 즙이 나오는 그 식감이 놀라웠다. 입안에 맴돌면서 코까지 자극하는 상큼함은 그야말로 내가 바로 레몬레몬 !!!! 물기가 있어 질펀한것이 아니라 포근한 질감은 겪어 본 적이 없는 케이크였다. 무엇보다 그냥 일반적인 카스테라처럼 생긴 외관에서 기대하지 못했던 맛이였기에 반전인 탓도 크다. 그래서 꼭 재현해보겠다고 내가 먹은 레몬 드리즐 케익 가게에게 클래스나 레시피를 요청했지만 아직은 준비된 사항이 없다고 답변을 받았다. 뭐 방법이 없다고 포기할쏘냐 !독학으로 구글에서 lemon Drizzle cake 레시피를 찾아서 모았다. 동영상도 모아서 보고 이리저리 찾아 다녀서 2개의 레시피를 엄선하여 시도하였다. 그러나 11월 10일 아직까지는 .. 2014. 11. 10.